내 아이 영어원서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렉사일 지수부터 파악하자!
2012년 7월 메타메트릭스 (MetaMetrics)사의 맬버트 스미스 박사 (Malbert Smith)의 기사를 우연히 읽게 된 기억이 나는데요 .
가장 기억나는 부분이 메타메트릭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인 멜버트 스미스 박사가 영어독서능력 향상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입니다 .
바로, 영어독서가 쓰기, 듣기, 말하기 등 나머지 영역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토대가 된다는 부분이었는데요 .
스미스 박사는 기초 체력 없이 달리기를 할 수 없듯이 독서가 근간이 되지 않으면
단어 및 표현 습득 등에 부족함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폈죠 .
이러한 맥락에서 아이들의 ‘읽기 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재’를 선정해 읽기 능력 전반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하기 위해
공동창립자인 잭슨 스테너 박사와 영어독서능력평가의 척도인 '렉사일 지수'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죠.
렉사일 지수는 영어 독서 능력과 도서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지수를 말합니다 .
대략 범위는 200~1600L 로 나뉘며 수치가 클수록 독서 능력이 고급수준을 의미합니다 .
특히 , 단순히 어휘의 숫자 , 어휘의 난이도 , 문장의 개수 , 문장의 길이뿐 아니라
나아가 측정하기 어려운 문장의 복잡성(Syntactic complexity)을 수치화 하였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답니다 .
렉사일 읽기 지수는 독자의 실력과 도서의 난이도를
통일된 동일한 척도 (렉사일 지수 )에 놓고 평가 한다고 합니다 .
바로 이 지수를 통해 학생의 읽기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선별할 수 있고 ,
전 (全 ) 교육과정에서 학교뿐 아니라 나악 가정과 도서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거죠 .
가령 아래와 같이 도서별 렉사일 지수에 내 렉사일 지수를 맞추어 가며 리딩북 읽기에 활용할 수 있겠는데요 . ~
이 렉사일 지수는 이미 미국 50 개주 (매년 3000 만명에 달하는 학생이 이용 )에서 채택했다고 합니다 .
렉사일 지수가 현재 전세계 영어독서의 대표적인 지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봐도 되겠군요 .
또한 , 요즘 미국에서 보는 시험 SAT, SST 등과 영어시험 TOEFL 에서
문제 지문과 학생들의 점수도 렉사일 지수로 보내기 시작하면서 ,
현재 미국 학교당국에서도 렉사일 지수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고 하죠 .
이 외에도 , 미국의 대표적인 출판사 , 스콜라스틱 , 캡스톤 , 콜린스 , 어스본 , 맥밀란 등
자체개발 리딩북 시리즈에 이미 부여되고 있으며 ,
더 많은 출판사들도 합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
렉사일 지수 !
(렉사일 지수를 좀더 알고싶으신 분은 영어원서 읽기 지수, 렉사일(lexile) 지수에 대한 모든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면 영어 독서 능력 측정의 척도로서
영어 원서 읽기에 관심을 둔 유초등 아이를 둔 부모가 꼭 챙겨야 하는 개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 기사 가운데 스미스 박사가 언급한 내용 중,
가장 여운이 남았던 부분을 언급하며 포스팅을 마치려 합니다 .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영어독서를 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이 확충되거나 읽을거리를 많이 제공환경 구축이 필요하며
개인별 수준과 취향에 맞는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특정 상업용 원서를 읽기 강요하기 보다 ,
아이의 개인별 수준과 취향에 맞는 독서를 선택하도록 아이의 렉사일 지수를 먼저 체크하고 ,
아이들이 꾸준히 영어 독서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아동독서 리딩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언급드리고 싶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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