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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편집룸' /서푼짜리 '영미문학서평'

블룸의 디지털 텍사노미(Bloom's Digital Taxonomy)





블룸의 디지털 텍사노미(Bloom's Digital Taxonomy)

 




미교과과정CCSS에 따라 미교과서의 각 과목에는 

레슨별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할 

필수질문Essential Questions이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필수 질문을 아이들이 답할 수 있게 하려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일종의 '가르치는 전략Teaching Strategy'이 있어야 하죠. 

 






가령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작가의 의도(Author's purpose)를 묻는다고 해보죠.

아이들이 선생님의 이와 같은 질문에 대뜸 응대할 순 없죠.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 질문은

분명 아이들에겐 어렵기만 합니다. 

자, 그럼 이 질문을 아이들이 적절하게 응대하게 하려면, 

선생님은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이러한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라는 부분이 가르치는 전략입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이러한 가르치는 전략을 위해,

쓸 수 있는 교육 도구나 프레임 워크가 있어야 할 것이고요. 

가령, 아이들에게 독해Reading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독해에서 해당 필수질문에 제대로 응대하게 하려면, 

우선 아이들이 문장을 분석Analyze하고  평가Evaluation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교육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Dr. Bloom이 제시한 아래와 같은 Taxonomy가 되겠고요.

    




 




 

 블룸의 디지털 텍사노미 (Bloom's Digital Taxonomy)


 

 

1. 기억하기 (Remembering)

2. 이해하기 (Understanding)

3. 응용하기 (Applying)

4. 분석하기 (Analyzing)

5. 평가하기 (Evaluating)

6. 창조하기 (Creating)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 하는 또 다른 예를

이번에는 선생님 입장이 아닌 아이입장에서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이를테면 미교과서의  Language Arts/Journeys  

 1 학년 학생에게 유닛과  레슨별로 가르친다고 가정해보죠.

각 레슨에는 미 교과 과정에서 언급한 아이들이 소화해야 할 

필수질문이 있다고 서두에서 언급드렸습니다.






이러한 미교과서 각 과목의 각 유닛과 레슨에서,

아이들이 필수 질문에 여러가지 모양으로 답하게 되죠.

하지만 아이들이 이러한 필수 질문에 궁극적으로 답하기 위해서는 ,

 NRP에서 정한 리딩의  5가지 핵심요소를 봐야 합니다. 








즉, Phonemic Awareness, Phonics, Fluency, Vocabulary, Comprehension 가운데

이해Comprehension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참고로 NRP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죠?

NRP는 미 교과 과정인 CCSS 하에서

미국교과서 과목중 하나인 Language Arts 를 가르칠 때 가이드를 제공하는 곳을 

National Reading Panel(NRP) 이라고 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시키려면 그에 해당하는 질문을 해야겠지요.

이러한 이해를 도모하는 질문에는

 '단순한 질문'도 있고 '고난위도 질문'도 있습니다 .

즉 먼저는 단순히 어떤 지식knowledge을 기억해서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있는데

이를 lower order thinking스킬이라고 하고요.







 

반면에 어떤 목적을 알아내는 질문처럼 

높은 수준의 분석analyzing과 사고thinking을 요하는 질문도 있는데, 

   이를 higher order thinking 스킬이라고 하죠. 








 아이들에게 이해를 위한 질문을 한다 할 때에는

낮은 기억수준에서 답할 수 있는 단순한  comprehension  질문 보다는 

높은 수준의 생각하기를 통해 답할 수있는  comprehension  영역의 질문을 해서

 아이들의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내라는 것이죠 








선생님 입장에서  일종의  '가르치는 전략 Teaching Strategy '이자 

아이들 입장에서 잘 배울 수 있는 방법론이기도 한 

디지털 텔사노미를 

이러한 프레임워크가 왜 필요한지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살펴봤네요.

 

 

 




 

 

디지털 텍사노미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의 문헌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kiss.kstudy.com/journal/thesis_name.asp?tname=copypubl&key=60014587









출처: http://digitallearningworld.com/blooms-digital-tax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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