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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편집룸' /광고홍보 칼럼 끄적끄적

삼박한 광고카피 골라보기 8탄








삼박한 광고카피 골라보기 8탄




우버 택시, 이용들 해보셨나요?

 



우버는 한때 국내에서는 불법 영업 논란으로 사업을 중단했다가,

택시업계와 협업하게 되면서 결국 고급 서비스인 우버 블랙을 선보인 걸로 아는데요.

제 지인들도 이용해봤다고 하는데,

승차거부 없고,

기존택시보다 훨훨훨...(기사님들, 죄송합니다...::)

친절하다고 하네요.

승객이 좋은 서비스를 골라 받는

그런 시대가 도래한 모양입니다. :)



 

우버가 나온 김에 한가지 짚어보죠.

바로 우버의 비즈니스모델인 공유경제인데요.

우버는 에어비앤즈(숙박 공유)와 함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중산층이 무너지고

소비를 줄이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주목받은 대표적인 공유경제 기업 중에 하나죠.

, 공유경제는 차량, 주거, 물품, 자원, 재능 등을

소유가 아닌 타인과 나눠 쓴다는 공유 개념으로 제시한 새로운 경제 모델인데요.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온갖 역경?을 겪으며 출시한 우버라 반갑긴 한데...

웬지 공유경제의 혁신성은 사라지고 콜택시 사업과 진배없는 우버 블랙을 보니,

웬지 씁쓸해지기만 합니다.




사실 공유경제 모델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건 작년 초입니다.

UC버클리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교수인 로버트 라이시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말이 좋아 공유경제이지

사실은 '찌꺼기를 나누는 경제'가 아닌가?”라는 글을 게시했던 거죠.



라이시는 우버와 에어비앤비에 대해

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노동자 임금을 낮추고 노동의 질을 낮추는 동시에

저임금 노동자가 자금력이 줄어든 소비자로 변하는

악순환만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죠.



어찌됐건,

더 이상 소유가 아닌 나눠쓴다는 이 공유경제 개념이,

전 참 합리적이고 좋네요. :)





, 그럼, 오랜만에 살펴보는 삼박한 광고카피 8,







<식품/유통>

광고주  | 브랜드  : TVCF  카피문구

 

1. 동서식품  | 맥심화이트골드 : 나를 감싸 안은 부드러움

 

2.한국코카콜라  | 조지아고티카  : 원두가 품은 향은

 

3. OB맥주 | 카스 : 지원하지 않으면 떨어질 일도 없어

 

4. 한국코카콜라 | 코카콜라  : 짜릿한 인연의 시작

 

5. 남양유업  | 프렌치카페카페믹스 당을 줄였는데도 이렇게 맛있다구요

 

6. 동서식품 맥심모카골드 : 올 가을 맥심모카다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7. 동서식품 | 미떼 : 오늘부터 아빠가 데려다줘?

 

8. 하이트진로 | 하이트 : (여름이 뭐라고) 떠나면 떠났다고 (여름이 뭐라고) 남으면 나았다고

 

9. 대상 홍초바이탈플러스 : 아가씨 수박이 설탕이야 (아가씨 한마디에 가던 걸음 급유턴 오늘 기분 급상승, 수박 두 통을 들고 온 사연)

 

10. 웅진식품  | 하늘보리 마음까지 쿨 하늘보리



 

출처  : http://m.ad.co.kr/ad/category/tv/list.cjsp?category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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