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한 광고카피 골라보기 9탄

 

삼박한 광고카피 골라보기 9탄

'의외성'을 노려라!

브랜드나 광고나 홍보나 마케팅 캠페인에서 늘 간직해야 하는 덕목이죠.

이 의외성은 그간 홍보나 마케팅적 차원에서는 여러 다른 포스트를 통해 짚어 봤으니,

오늘은 이러한 의외성을 실천한 브랜드 몇 개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아, <오리지널스>를 다 읽고 나서 아직 후기를 못 올렸네요...오리지널스 이야기는 왜 꺼내냐구요?

움....이러한 의외성의 주제로 그야말로 '한트럭의 실례'가 실려 있는 책이 오리지널스 거든요. 

물론, <오리지널스>에서는 이러한 의외성을 '독창성'이란 이름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나 홍보적 관점에서 볼 때 그 책에서 살펴본 실례들이 독창성 보다는 

‘의외성’이란 이름이 더 적합해 보이기에 이렇게 불러봤고요. 아..좀더 자세히 말씀해달라고요?

움...이 주제는 의외성이란 이름으로 <오리지널스> 풀어보기는 나중에 기회게 될때 얇고 넓게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

 

다시 돌아와서! 

 '의외성'으로 한판 승부를 내건 브랜드 사례로 돌아와 봅니다.

 

우선, 일명 One for One, 기부 나눔 착한 탐즈 신발을 아시나요?

아, 이 신발은요. 예전에 연예인들이 많이 신는 그...'밑창 납작한 신발'입니다.

감이 안오신다고요? 탐스 홈페이지에서 3켤레 빌려와봤습니다.

참고로, 남성용이죠~ 흠.

움,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텐데요. 무튼, 이 신발은 창업자 겸 디자이너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발굴해낸 신발이어요. 

그런데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특히 유명한 이유는,

 기부와 사업을 하나로 연결해 일명 '원포원(One for One)의 개념'을 적용한 '탐스'라는 브랜드를 만든 것 때문인데요. 

탐스는 광고를 하지 않는 대신에 신발 한 켤레를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기부한다는 

의외성+선한 모토를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었죠. 

동영상을 통해 살펴보시죠. (참고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cP8SH9P_H9c)

 

참 신선하지요? 아...참고로, 이러한 '좋은 의도가 꼭 좋은 결과'만을 낳지 않을 수도 있는 점은 다음 참고자료를 통해서 확인해보시고요.

움...이것은 마케터라면 다각도로 생각해보며 마케팅 안을 짜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군요. (참고자료: http://ppss.kr/archives/16349 ) 

 

다음으로는 언론홍보 하면 굉장히 어렵다고만 생각하시죠?

하나의 보도자료가 기사화되기까지 정말 각고의 노력이 드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보도자료를 쓰는 것 자체는 실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죠.

이 보도자료가 기사화되기까지 기자의 눈에 들어 기사화되기까지에는 아마도 이 보도자료가 감동을 주는 이야기라는 측면외에도 

초등학생이 작성하고 기획했다는 의외성이 크게 작용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자료: http://blog.newswire.co.kr/?p=535)

 

흔히 세상을 눈 뜨게 한 와비파커를 들어보셨나요?

안경은 시력교정을 넘어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죠. 그런데 자신에게 꼭 맞는 안경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죠. 

저마다 얼굴형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시도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다? 

참으로 말도 안 되는 일이라 하시겠지만, 말이 됩니다. :)

 

즉 시력 검사에 응한 소비자는 5가지의 안경테 견본들을 받고, 일정 기간 견본을 사용하면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와비파커도 탐스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층을 위해 이른바 ‘착한 마케팅(do-gooder)’을 실시해 

안경 하나를 판매할 때마다 안경 하나를 기부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죠.

 

(참고자료: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B0%A9%ED%95%9C-%EB%A7%88%EC%BC%80%ED%8C%85%EC%9C%BC%EB%A1%9C-%EC%84%B1%EA%B3%B5%ED%95%9C-%EC%99%80%EB%B9%84-%ED%8C%8C%EC%BB%A4)

  

갈수록 집행 예산에 대한 결과에 쫓기다 보면, 예산 한푼 더 받는 것보다

적은 예산에도 결과를 좋게 하는 마케팅의 관점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의외성’은 이런 측면에서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는 양념이라 말해볼 수 있겠네요.

 

 

 <출처: https://picjumbo.com/pile-of-green-limes-on-market-pattern/>

 

자, 그럼 두구두구 ~

감성 돋는 TVCF 광고카피 시리즈 9 탄 준비해봅니다 .^^

일전에 알게 된 분께서 ‘라면’과 관련된 훌륭한 기획을 하고 계셨었는데요.

그분의 기획이 꼭 대박을 내시기를 기원 드리며,

오늘은 식품/유통 광고 중에서도, ‘라면’과 관련된 광고를 훓어 보겠습니다.

<식품 /유통 >

광고주 | 브랜드 : TVCF 카피문구

1. 오뚜기 | 함께라면 : 참깨라면 고소하다가 얼큰하네!

2. 농심 | 짜파게티 :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3. 동원연어 | 동원F&B : 맨날 먹는거 가끔 먹는거 냉장고 정리할 때 먹는거

4. 뚜레쥬르 | CJ푸드빌 : 바로 구운 빵이 가장 맛있다

5. 농심 | 너구리 : 쫄깃쫄깃 오동통통 오동통한 내너구리

  

6. 농심 | 짜파게티 : 오늘은 짜파게티 먹는 날

7. 농심 | 둥지 쌀국수뚝배기 : 밥보다 더 맛있는건요

8. 아딸 | 오투스페이스 : 요리가 된 떡볶이

9. 농심 | 농심신라면 :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

10. 도미노피자 | 도미노 올라 스페인 피자 : 스페인의 정렬과 입맞추다

<출처 : http://m.ad.co.kr/ad/category/tv/list.cjsp?category1=10>